여행 / / 2023. 2. 21. 09:45

대한항공 마일리지 변경 내용(4월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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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4월 1일부터 변경됩니다.

4월 1일 이후에 발권되는 항공권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아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마일리지 제도는 지역별로 공제 마일리지를 책정하였는데 4월 1일 이후에 변경된 마일리지 제도에는 거리를 기준으로 공제 마일리지가 적용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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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공제마일리지 제도

대한항공 마일리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대한항공 마일리지대한항공 마일리지

구간별 노선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와같이 나라별로 구간을 지정하고 각 구간별로 공제 마일리지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를 변경하게 된 이유는 이 제도가 고객에게 더 좋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76%는 가까운 해외 항공권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리가 짧으면 마일리지를 덜 내게 되니 고객에게는 이득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다른 항공사들은 이 제도가 하늘길을 독점하는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짧은 노선은 저가항공과 대형 항공이 치열한 경쟁 하는 곳이기에 짧은 노선에 혜택을 더 주어 고객을 유치하려는 전략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이득이라는 이제도는 오히려 고객들의 냉대를 받고 있는데요.

고객들은 일방적으로 혜택을 줄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노선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려고 항공권이 비싼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거리로 마일리지를 책정하게 되어 이전보다 더 많은 마일리지를 내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입장입니다.  장거리 배행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항공권을 구매하고 싶어도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좌석이 얼마 없어 못쓰고 있는 와중에 마일리지를 더 내야 한다고 하니 고객들은 분통이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같은 고객의 소리를 들은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보너스 좌석을 약 2배 늘린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반발을 들어서 그런지 대한항공에서는 마일리지 변경제도가 적용되는 날짜를 미루거나 아예 다시 검토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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